2015년 3월 2일 월요일

[제로보드 이전] zboard4의 데이터를 xe로 이전

누구나 가지고 있겠지만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나만의 웹의 역사가 있다.
홈페이지로 따진다면 수능 본 이후부터...로 거슬러 올라갈수 있을것 같다.
정식적으로는 재수이후, 즉 대학교 때부터 쭉 거쳐오던 나만의 홈페이지들의 변천사를 만들어 가고 있었는데..... (중략)

그러한 흔적들이 지금 현재 남은것이라곤 몇년째 월 500원씩만 내고 유지해오던 cafe24서버에 저장된것들이 되었다.

제로보드에 저장해둔 글, 끄적거린것, 친구들과 이야기 하던것들 일부가 저장된채로 방치하다가,

이거 안되겠어 이젠 뉴 서버에 좀 옮겨놔봐야지....라고 마음을 먹은게 몇해가 지났다.

그러다 오늘에서야 으앙 마이그레이션 해보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우선, 예전 계정으로 로그인 접속하여 관리자 화면으로 들어가보았다.


아아, 고대유물의 향기.

몇년전이지만 몇십년이 지난득 아득한 세월이다.

이제 이것을 XE로 이전 시켜보려고 한다.

zboard는 XE 내로 흡수되었기 때문에 XE 자료실에서 마이그레이션 툴을 다운받아 사용 할 수 있는것으로 보였다.

https://www.xpressengine.com/index.php?mid=download&package_id=18324313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 마이그레이션 툴 파일을 다운받고 본문에 나온 설명이 적혀있다는 링크된 페이지로 이동하려 했더니


야(...)

너무 오래된 세월이 지난것인가. 그래봤자 몇년 지난것 아닌가. 넘무해. 데드링크는 확인좀 해주지 ㅠ.ㅠ 미워

깨진링크에 낙담하지 말고 궁여지책으로 archive.org 의 힘을 빌어보기로 한다.

위 링크의 대충의 히스토리를 보아하니 2012년도 이후로 사망한것으로 보였다.

다행히도 아카이브닷옭... 사이트 덕분에 2012년의 저장된 페이지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제 이것을 보고 이전 작업을 진행해보기로 한다. 
새 서버로의 이전이며 다 이전하면 구 서버는 반납할 예정이다.

위 포스트에 나온바와 같이 따라해보았다.

압축푼 파일을 zboard서버내 폴더로 업로드 한다.

http://사이트주소/업로드 한 파일이 위치한 폴더명/index.php로 입력한다.



EUC-KR , Mysql이면 그대로 놔두고 추출할 대상을 선택한 뒤 xml을 다운로드 한다.

다운로드한 xml 파일들을 이제 옮기고자 하는 신서버(또는 폴더)로 업로드 한다. 아무 폴더나 괜찮다.

이제 신서버(또는 폴더)가 위치한 XE 관리자 화면 > 콘텐츠 > 데이터 들여오기 클릭



각각의 경로 입력란에 xml을 올린 폴더의 경로를 입력후, 경로확인, 데이터들여오기를 누른다.

이때 미리 메뉴/게시판을 생성해놓아야 함은 당근!

들여올때 어느 모듈(페이지)안에다 넣는지 지정하게끔 되어있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이...

지금 요 데이터는 미리 생성해놓은 저 게시판 메뉴에다 넣겠다...

이때 하단의 회원정보 동기화를 체크 하면 옮기고자 하는 데이터의 작성자 명을 그대로 가져오게 된다. 만약 체크하지 않으면 guest로 계정을 가져오게 된다.

완료되면 정상적으로 잘 반영된 게시판을 확인할 수 있다. 한글깨지는 문제 있다고 누군가 리포트 한것을보았는데 다행히 잘 옮겨졌다. 후훗. completed!

XE로 이전이 잘 마무리 되었다.